배재대 이재복과장 '...재미있는 한자이야기' 출판

“한 때는 국가에서 한자폐지 운동을 벌인 적도 있습니다.그래서 한자를 배우지 못한 세대들도 있습니다. 우리말 대부분이 한자를 알아야 제대로 이해 할 수가 있습니다.”

배재대 홍보실 이재복과장(45세)이“고사성어로 본 재미있는 한자이야기”라는 책을 펴냈다.

지난 6월 전국대학홍보협의회 회장으로 당선돼 화제를 모았던 이 과장은“그동안 고사성어와 한자를 어렵게 생각하는데 이 책을 통해 우리말을 편하게 이해하고,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한자를 쉽게 접근해서 논술이나 학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출판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발행동기를 설명한다.

이과장의 처녀작이기도 한 이 책은 그동안 중도일보에서‘이재복박사의 한자로 세상읽기’코너에 연재됐던 글과 3년 동안 틈틈이 원고를 준비해서 발간했다.

“고사성어를 이해하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한번쯤 탐독한다면 세상이 좀더 넓게 보일 것입니다. 한자공부를 통해 우리의 말뜻을 올바로 이해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고사성어를 통해 우리말의 참뜻을 이해시키려는 열정이 남다름을 느낄 수 있다.
배재대 이재복 과장

배재대에서 15년간 홍보를 담당해서‘대학 홍보의 터줏대감’이라는 별칭까지 얻은 이 과장은 천안 산으로 단국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문학석사를 거쳐 세종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아 홍보와 함께 학구파로도 유명하다.

출판, 인쇄: 도서출판 두원. 초판발행:2005,7.22. 쪽수:376쪽. 정가: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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