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한때 제일 번잡했던 '대흥동 시외터미널'이 있던 자리에 들어선 대림빌딩. 그 곳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입주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청 건설본부와 고속철도건설공단이 통합, 지난 2004년 1월에 발족한 국가기관이다. 지난1월 출범 2년을 맞았지만 정부경영평가에서 1위는 물론 지난해 국가청렴위원회에서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개선 폭이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정종환) 홍보팀을 방문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2동에 있는 대림빌딩 13층을 찾았다. 홍보맨들의 바쁜 움직임 속에서 김동훈팀장(47)이 반갑게 맞아주면서 철도시설공단에 대한 홍보에 다른 틈을 주지 않는다.

전 팀원이 오랜만에 모였는데 송인보부장과 사진찍는 최기영대리가 안보인다

“철도시설공단은 한국의 철도망 전체를 건설하고 관리하는 기관입니다. 국가의 물류를 책임지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는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100년 대계를 위해 철도를 건설하다보면 환경단체들이 환경훼손을 이유로 반대하는 경우가 있어 사업차질도 우려됩니다.”보존이냐 개발이냐 하는 논리라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것 같다.

“철도는 21세기 지속발전이 가능한 가장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입니다. 오염도 없고 환경훼손도 최소한으로 하면서 국가발전을 위해 존재하는데 마치 환경훼손의 주범으로 비춰지는게 안타깝습니다.특히 KTX는 좌석점유율이 80%가 됩니다.공시율이 20%밖에 안돼 세계적으로 최고의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배석한 송인보 부장(47)이 철도자랑에 한몫을 한다.
강한 추진력과 카리스마를 가지고 홍보의 열정을 쏟는김동훈 팀장

단군이래 최대 국책 사업인 경부고속철도 건설과 철도시설을 관리해오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도관련 최고의 전문 기관으로 탄생한 “한국철도시설공단”
국내의 모든 철도건설과 해외철도사업진출 및 동북아 철도망 구성 등 국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1세기 교통혁명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홍보팀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팀장을 비롯한 13명의 홍보맨들이 하나가 되어 오늘도 열정을 갖고 조직을 지켜내고 있다.

김동훈 홍보팀장. 금융권에 근무하다 지난 92년 고속철도공단에 입사하여 2004년 통합이후 예산총괄부장과 경영혁신단 사무국장을 거쳐 지난 1월 처음으로 홍보와 연을 맺었다. 책임감이 강하고 어떤 일이든 결정되면 밀어붙이는 강한 추진력과 카리스마가 있다.
지난해 연공서열 위주에서 성과와 역량위주의 인사제도를 전면 혁신한 신 인사제도는 김팀장이 아니면 할 수 없었다고 할 정도다. 또 지난 1월1일자 조직개편 때도 쉬운 일이 아닌데도 토목.괘도.전기 등 기능별 조직을 p,m조직(사업관리)으로 개편을 주도할 정도로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 청주 산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농업경제학과를 나왔다.

송인보 부장(47)은 대언론홍보를 맡고 있다.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합리적 성품으로 배려가 많아 인기가 많다.특히 대전에서 지인들이 많아 마당발로 통한다. 대전고와 한남대를 나와 2005년 6월 홍보와 연을 맺었다.
홍보의 베테랑 김종윤 부장

김종윤 부장(43).홍보전략 및 기획을 담당한다. 지난 2002년 고속철도건설공단 시절부터 홍보업무를 시작해 홍보의 베테랑으로 불린다. 남자도 반할정도의 호남형으로 씩씩하고 유머도 많아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업무도 매사에 깔끔하게 처리해 직원들뿐만 아니라 기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오랜 홍보업무로 언론계에 마당발로 통한다. 전남 구례 산으로 전남대와 중앙대대학원을 거쳐 최근 동국대에서 정보통신분야의 박사과정을 마친 학구파다.

류지설 차장(47).홍보전략을 맡고 있다. 사려가 깊고 점잖다. 팀의 맏형으로 직원들의 어려움도 상담해주고 사소한 것도 챙겨주는 정감이 많다.작은 일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직원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부드러운 매너와 자상한 면 때문에 따르는 직원들이 많다.

민병창 차장(40).대언론 홍보를 맡고 있다. 나이는 어려도 홍보에서 잔뼈가 굵은 최고참이다.잡기에 능하고 풍기는 이미지가 잘 생겼다. 머리숱이 남들보다 조금 적지만 ‘리틀 정종환’으로 불릴 만큼 정종환 이사장과 닮았다. 그래서 카리스마와 함께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있어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구수한 사투리가 듣기 좋은 경상도 사나이다.
두주불사의 실력이지만 책임감과 정신력이 강해 아무리 많이 마셔도 아침 일찍 자리를 지키는 일은 유명하다. 한잔 술을 걸치면 부르면 노래실력은 준 가수급이라고 한다.경북 영주산으로 인하대를 나와 96년 고속철도공단에 입사하여 2000년까지 홍보팀에 근무하다 기획조정실로 옮겨 2003년까지 국회담당을 지낸 후 2004년 통합 후 다시 홍보팀에 컴백했다.
'리틀 정종환'민병창 차장

박용기차장(41)은 대언론홍보를 담당한다. 핸섬한 얼굴에 적극적인 성격이다.놀이문화에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팀 내 분위기 메이커로 통한다.팀내 민병창 차장과 함께 두주불사지만  역시 정신력과 책임감이 강하다. 대전 산으로 충남대 수학과를 나와 2004년 8월 홍보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전상민차장(35).전략홍보를 담당한다. 활달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일을 미루는 게 없이 바로 처리하는 깔끔한 스타일.매사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전화를 받으면 전 직원이 알 정도로 목소리가 쩡쩡 울린다. 술은 많이 못 해도 분위기를 좋아해 좋은 술집은 찾아다닌다고 한다. 대전 산으로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나와 2000년에 철도청에 임용되어 2004년 통합 후 충청지역본부에 근무하다 지난 1월 처음으로 홍보와 인연을 맺었다.

전병하 과장(39)은 언론홍보에서 사보를 담당하고 있다. 대전 산으로 충남대 철학과를 나와 지난 96년 고속철도건설공단에 입사하여 중부사무소을 거쳐 2004년 통합 이후 홍보와 연을 맺었다.

정지은 대리(여.30). 대 언론 홍보를 담당한다.팀내 잔업무가 많지만 불평불만없이 묵묵히 일을 잘 해내고 있어 동료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2002년 고속철도건설공단에 입사하여 인사노무팀을 거쳐 통합이후 지난해 1월부터 처음으로 홍보와 연을 맺었다. 2004년 입사동기인 품질안전단에 근무하는 김정곤씨와 화촉을 밝혀 8개월짜리 딸을 둔 신혼이다. 보기에는 아직도 처녀같은 예쁜 미모에 말하는 모습이 귀엽다. 서울 산으로 이화여대 신방과를 나왔다.

두주불사지만 책임감과 정신력이 강한 박용기 차장 팀의 맏형으로 자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류지설차장 처녀같은 미모를 자랑하지만 아직까지 신혼인 정지은 대리

이은영 대리(28). 홍보전략파트에서 뉴미디어를 담당하고 있다.미혼으로 매사에 끊고 맺는 게 확실하다.하지만 항상 웃는 모습이 귀여워 홍보팀의 꽃으로 불린다 .쾌활한 성격으로 웃음소리가 커서 듣는 사람들이 시원할 정도. 화보집에 모델로 나올 정도로 뛰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어 뭇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시간이 나면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긴다.강원도 원주 산으로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거쳐 2002년 고속철도건설공단에 입사하여 기획처와 정보관리처를 거쳐 통합이후 지난 1월에 홍보와 처음 인연을 갖게 되었다.

최기영 대리(31) 행사 및 기록사진을 담당한다. 미혼으로 사진이 취미일 정도로 사진에 미쳐있는 사나이다. 털털한 성격으로 많은 친구를 둔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다. 시간 날때마다 사진연구를 하는 사진광이다.서울 산으로 경민대학 사진과를 나와 2001년 고속철도건설공단에 입사를 하여 2004년 통합이후에도 홍보팀을 지켜왔다.
사보담당 전병하 과장 강직하고 의리가 있는 김부현대리 웃는 모습이 귀여운 이은영대리

민영주씨(여35).팀내 서무 일을 맡고 있다.매사에 긍정적인 사고가 돋보이고 항상 웃는 얼굴이 보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주고 있다. 폭넓은 대인관계와 나이보다 훨씬 어리게 보이는 얼굴로 보기에도 귀엽다. 쉬운 일이 아닌데 아들만 2명둔 주부로 서울서 KTX로 출퇴근하는 억척엄마이기도 하다. 힘든 생활이지만 잡다한 일과 굿은 일은 도맡아 해 주위동료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작은 체구에 말을 조리있게 잘해 인기가 많다고 한다. 태생만 대전이고 서울에서 성장해 동국대 전계산원을 거쳤다.92년 고속철도건설공단에 입사하여 건축국을 거쳐 2004년 통합이후 처음 홍보와 연을 맺었다.
사진전문가 최기영 대리 얼굴이 동안인 억척엄마 민영주씨 갈끔한 스타일 전상민 차장

끝으로 김부연 대리(33). 영상홍보제작 및 기획을 담당한다. 강직한 성품으로 의리도 있고 전형적인 남자다. 원만한 성격으로 직원상호간의 관계가 좋아 인기도 많다. 매사에 긍정적인 마인드와 능동적인 일처리로 직원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경북 영주산으로 청주대 지적과를 나와 2001년 고속철도건설공단에 입사하여 재산관리처에 근무하다 통합 이후 2005년 처음으로 홍보와 인연을 맺었다.
열정의 홍보업무를 하는 팀 사무실 전경

이같이 똘똘 뭉친 13명의 홍보요원이 있기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최고 품질로 친환경 철도망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내 철도망 확충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동북아 물류중심구축의 중심으로서 남북철도연결사업은 물론 중국, 시베리아를 연결하는 대륙횡단철도 연결 등 해외 철도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해 국가발전의 성장동력으로써 한국철도산업의 위상을 강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고객만족은 물론 투명경영과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해 세계일류의 철도건설 조직의 토대를 마련하고 대전이 철도산업의 메카로써 국민에게 사랑받는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연락처: 홍보팀 042-607-3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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