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호텔식뷔페 ‘맛디아’(대전 서구 월평2동)

맛디아가 문을 닫았습니다-관리자

<취재후기>
이곳 맛디아를 4개월이 지난 후 방문했더니 많은 것이 변해 있었다.그전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새로 서순도 조리이사(총 주방장 53)가 부임하고 120가지 음식종류가 160가지로 늘어나 있었다.가격도 평일 점심은 10,000원이었는데 12,000원으로 인상돼 있었다.

평일 저녁에도 17,000원,주말에는 23,000원이다.그리고 생과일.쥬스코너와 웰빙코너.그리고직접 그자리에서 활어를 잡아 식식하는 활어회코너 등 즉석코너를 활성화 시킨점이 남달랐다.


서순도 조리이사는 호텔경력 10년을 비롯하여 36년간 뷔폐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이다.이곳에 오기 전에는 일산 뷔페파크에 있었다.
서 이사는"음식의 질,분위기,시설,직원교육등 모든게 바뀌었습니다.새로 태어난 맛디아에서 최상의 서비스로 모시겠습니다"며 굳은 각오를 펼친다.

러시아 10인조 뉴월드팝스오케스트라가 맛디아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그리고 4월 매주 금요일은 특별이벤트로 러시아 뉴월드 팜스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지는데 손님들이 반응이 너무 좋다.
공춘자 대표는 4월 한달동안 반응을 보고 손님들이 좋아하면 연중 공연으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새롭게 만든 활어회 즉석코너

서순도 조리이사


<취재후기 끝>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지만 무슨 모임이 이리도 많은지 송년회,동창회,향우회,동아리.계모임까지 편할 날이 없다.이런 자리는 보통 2차,3차까지 이어지기 십상이다. 바닥(?)을 봐야 끝이 나는 술자리는 정말 끔찍하다.그래서 ‘한 자리에서 모임을 끝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말은 안 해도 내심 바라는 이들이 적지 않다.한 곳에서 싼 값에 음식을 무제한 먹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이런 것을 채워줄 수 있는 곳이 뷔페다.뷔페의 장점은 각양각색 입맛 맞추기 편한 데다 양껏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의 기호가 반영된 것이라 음식의 질도 높다.

테이블 위에 놓인 음식을 취향대로 골라먹는 뷔페 레스토랑.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하지만 비슷비슷한 메뉴여서 ‘그 나물에 그 밥’이란 느낌을 줬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뷔페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생겼다.특히 뷔페 레스토랑의 가장 큰 변화는 뷔페의 전문화.일식,중식,이탈리아식 등 특정 국가 음식이나 샐러드,디저트 등 특정 테마의 음식으로 승부하는 추세다.

대전시 서구 월평동 248번지 선사유적지옆 초대형 호텔식뷔페 레스토랑 ‘맛디아’(대표:공춘자 44). 이집은 경주현대호텔등 특급호텔 조리경력 20년의 총주방장 이창규 조리이사(46)가 정통호텔 뷔페음식을 일반음식에 접목시켜 동,서양 음식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게 만든 곳이다.특히 이탈리아 음식인 스파게티와 퐁류 그리고 해산물요리가 맛있기로 소문난 집이다.
 
 

이곳은 찾기가 너무 쉽다.지금은 일산빌딩이지만 몇 해 전까지 그 건물에 신협마트가 있어서 지금도 사람들은 신협마트 3층이라고 부르는데 익숙하다.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 도착하자 확 트인 영업장이 시야에 들어온다.대전에서는 단일매장으로는 제일 크다는 650평의 넓은 동선 때문에 손님들도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고 있다.
진열음식 진열음식

120여 가지의 양식,중식,한식,일식은 맛과 멋이 조화를 이룬 기풍있는 음식과, 즉석요리코너에서는 재미있는 눈요기와 함께 감동을 선사한다.웰빙샐러드바를 비롯한 디저트음식은 보는 재미부터 먹는 순간까지 즐거움을 준다.

이집은 2004년 여름에 개업을 했지만 지금까지 오픈멤버 30여명이 변치않고 이집을 지키고 있다.이것은 공 대표의 오랜 뷔페운영에서 나오는 인화단결이 한몫 했을 것이다.그러다보니 개업때부터 지금까지 일관된 맛을 유지할수 있어 미식가들에게도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이곳의 부대시설도 눈에 뛴다.결혼식.회갑연.고희연.돌잔치.개업.개관식.전시회.집들이.동기회 및 각종단체들이 모임을 할 수 있는 연회석이 즐비하다.10명
부터 20명.30명.50명 등 최고 150명이 함께 연회를 즐길 수 있는 방들이 마련 되어있다.가족모임을 위해 어린이 놀이방,수유실도 갖추고 있어 아기가 있는 엄마들에게 인기가 많다.거기다 각 방마다 세미나를 할 수 있는 빔 프로젝트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관공서와 기업체에서도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아직도 소녀같은 대전뷔페문화의 산증인 공춘자 대표 담당요리사가 즉석에서 손님들이 원하는 요리를 만들고 있다.

특히 '맛디아'는 ‘방금 요리한 음식을 고객에게’를 모토로 내걸고 종전의 뷔페보다 한 차원 높은 즉석요리로 차별화를 시도했다.즉석요리는 말 그대로 코너마다 요리사가 머물며 손님들이 원하는 요리를 바로 만들어 주는 것인데 '맛디아'가 처음 시도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집에서는 우동전문점을 뺨치는 우동,초밥,스파케티.튀김류,회등은 원하는 재료와 스타일로 먹을 수 있어 그야말로 인기 만점이다.그리고 사전예약 시에는 뷔페음식 외에도 와인을 곁들인 코스요리도 가능하고, 스테이크,랍스타 등 맞춤형 요리도 가능하다.
특급호텔 20년 조리경력의 이창규 총주방장 내부 모습

또 이집의 특징은 출장뷔페가 활성화 되어 있다.최근 출장전용 냉동탑차와 장비들을 새로 구입하여 기존출장뷔페와는 다른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특급호텔에서 닦은 출장연회 실력으로 기업체 기공식, 관공서 칵테일파티,야외결혼식등 각종 대,소연회를 특별한 날의 이벤트로 특별하게 준비했습니다.출장연회는 전국 어느 곳이든 다 나갑니다” 이창규 총주방장이 이 부분을 강조하며 자신있게 말한다.
연회석.10명단위부터 20.30.50명.촤고 150명을 동시에 받을수 있는 연회석.빔프로젝트까지 갖추고 있다.
차별화된 맛을 제공하기위해 출장전용 냉동탑차와 장비를 구입하여 신선함과 안전에 힘쓰고 있다. 아이들의 놀이방.수유실도 있다.

공춘자 대표는 대전 뷔페음식의 산증인으로 불리고 있다.그 이유는 '맛디아 '외에 이미 20여년 전부터 대전시 중구 유천동 현대아파트앞 벽산프라자 7층에 있는 고려뷔페를 경영하고 있기 때문이다.뷔페에 대한 오랜 노하우가 정통뷔페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대표의 일화가 많은데 고려뷔페이 개업이후 지금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새벽시장에 나가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구입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쉽지않은 일이라 생각되지만 신선한 재료를 공급한다는 정성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식 재료가 좋아야 맛도 나오는 겁니다.항상 신선한 재료를 공급해서 손님들에게 한결같은 맛을 제공함으로 호응이 좋습니다.손님이 맛있게 드시면 힘든 것도 다 사라집니다.”공대표가 수줍음을 머금고 말하지만 모든 음식이 그렇듯 질 좋은 재료와 정성이 들어간다면 맛은 있기 마련이다.
돌잔치

‘맛디아’라는 이름은 성경에 나오는 ‘여호와의 선물’이라는 뜻이지만 손님들이 충청도 사투리로‘맛시디아’로 불러준다는 ‘맛디아‘ .1910년대 뷔페 문화가 한국에 처음 도입되었지만 뷔페는 원래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스웨덴에서 시작된 음식문화다. 9∼11세기 바이킹들이 오랜 항해를 마치고 고향에 돌아와 널찍한 상 위에 음식을 푸짐하게 차려놓고 식성대로 배부르게 먹던 풍습이 자리 잡은 것이다. 배에서는 먹지 못한 신선한 음식을 맘껏 즐기는 일종의 축제였다.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뷔페 상차림을 ‘스모르가스보드’라 부른다. ‘빵과 버터를 식탁에 놓고 마음껏 들게 한다’는 뜻이다. 프랑스인들은 이를 ‘뷔페’라 불렀으며 이 말이 전 세계로 퍼졌다.뷔페는 좁은 장소에서도 많은 손님을 치를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뷔페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뷔페가 가정행사.문화행사,기업행사,학교행사등 단체행사를 위주로 왔지만,요즘은 신세대 연인들의 데이트,또는 비즈니스 만남의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심지어 상견례 장소로도 이용된다.그만큼 일상생활에서 뷔페는 떼어 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쉽게 쉽게 변하는 세상이지만 20여년간 한 우물만 파는 공 대표의 진솔함이 있기에 '맛디아'는 언제나 변함이 없을 것이다.이제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각종 모임에 장소는 걱정이 없을 것 같다.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만남을 위한다면 품격을 높여주는 초대형 호텔뷔페식 레스토랑 '맛디아' 가 있기 때문이다.

예약상담 및 연락처: 042-486-0303-4

영업시간:오전 11시30분~21:30
휴일:연중무휴(명절때만 쉰다)
주차:지하1.2.3층이 주차장.동시주차200여대 가능
주소: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 248번지 .홈페이지http://matthias.co.kr
출장연회: 전국 어디든 상시가능
평수:650평
차림표
호텔식뷔폐 120여가지
평일점심:10,000원. 평일저녁 15,000원. 주말,공휴일 21,000원
찾아오시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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