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후기

1. 가장 기억에 남는 홍보활동은(BEST &WORST )?

  나에게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청소년 리더로 선정되어 위촉식에 참가하면서 감돌키퍼를 홍보하기 위해 로고송을 만들고 로고송에 맞추어 춤을 추는데 몸치라 너무나 창피했다. 하지만 다른 팀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밤늦게 거울을 보며 연습을 했고 위촉식에 가는 날 대전역 광장 및 대합실에서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홍보를 했다. 혼자 연습할 때도 잘 되지 않던 것이 여러 사람 앞에서 춤을 추려니 몸이 더 굳어지고 잘 말을 듣지 않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몇 분이 지나자 점점 나아지면서 여러사람들 앞에서 자신감이 붙은 점과 생애 처음으로 대전KBS 생방송 스튜디오 540에 출연하여 감돌키퍼를 홍보한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2. 홍보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은?

  그 동안 홍보활동을 하면서 뿌듯함을 많이 느꼈다. 고등학교 1학년이 되면서 나에겐 공부만이 인생의 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 홍보를 하면서 인생은 공부만이 전부가 아니라 여러 활동을 하면서 경험을 쌓는 것이 진정한 인생이란 것을 깨달았고 여러 사람 앞에서도 자신 있게 나의 의견을 표현하고 주장할 수 있는 점이 나에게 큰 발전이라 생각한다.

한편, 홍보활동을 하는데 사람들이 우리를 외면하거나 홍보지를 받자마자 눈앞에서 버리는 것을 보았을 때의 나의 과거를 보는 것 같아 얼굴이 뜨거웠다. 하지만 방송과 계속된 홍보로 우리를 점점 사람들이 알아보고 반겨주며 사람들도 많아져 힘이 저절로 생겼다.

가장 큰 것은 우리가 학생이면서 생물자원보전을 하면서 스스로 많은 생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가족을 포함한 주변사람들이 환경에 한층 관심이 많아 우리의 환경이 조금씩 낳아지는 느낌이 가장 큰 수확임을 느낄 수 있었다.  

3. 앞으로 각자의 계획은?

  제4기 생물자원리더로서 지정한 홍보활동은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우리의 홍보는 이것으로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어떻게 멸종위기 생물을 보호하고 홍보하는지를 공부한 기간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는 우리의 블로그가 존재하는 한 꾸준히 활동을 계속하여 우리 갑천과 유등천에서 감돌고기를 쉽게 볼 수 있는 날이 오도록 감돌고기 서식지 표지등 환경에 관련된 행사 및 홍보도 그동안 저의를 아껴주신 기관장님들께 건의하여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생물자원리더 1,2,3기 선배님들과 앞으로 우리의 뒤를 이을 후배들과의 교감을 통해 우리고장의 멸종위기에 있는 생물을 홍보하기 위해 동아리 창단도 실천해 볼까 한다.  

4.고등학생으로 이일을 하게된 계기 ?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샤프론’이라는 봉사 단체에 가입하여 독거노인을 돕고, 각종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사회 곳곳에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늘 집에서 어리광을 부리며 부모님께 투덜되던 내가 지난번 음성 꽃동네에서 장애우들과 1박 2일 생활을 하면서는 나의 삶에 큰 변화를 얻었다.

그 동안의 여러 봉사활동을 하면서 베푸는 것이 상대에게 도움을 주는 것보다 내가 얻는 마음의 풍요가 몇 배 더 즐겁고 행복한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환경지킴이 홍보대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지난 4월 첫째주 일요일 대전 3대 하천 봉사 중 친구들을 알게 되고 마음이 서로 통했다. 특히, 종일이와 수룡이는 같은 학교동창으로 고등학교에서 자주 봉사활동을 참여하여 왔다. 이러한 봉사활동을 자주 하다 보니 선배 황제형을 알게 되었고 황제형의 소개로 환경를 보호하기 위한 학생 환경부 환경홍보대사가 있다는 것과 역할을 듣고 우리가 봉사활동을 하는데 우리고장 환경과 지표종계을 알리고 보호하는데 우리가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어 팀을 창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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