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맛집>‘늘기쁜 랍스터’ 관평직영점(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관평동성당 옆)

전국 최초 랍스터 대중화에 성공, 상대동 본점 이어 직영점 2호 오픈

여름에 보양음식이 있다면 겨울에는 다양한 제철음식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저지방,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 건강 다이어트 식품이며 필수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한 단백질 식품으로 알려진 랍스타(바닷가재)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손꼽히고 있다. <!--[endif]--> 최근에는 1미터 거대 랍스터가 중국에서 잡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대전에서 랍스터 코스요리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늘기쁜 랍스터’가 유성 관평동에 2호 직영점을 내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endif]-->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에 있는 ‘늘기쁜 랍스터’ 테크노밸리 직영점(본점 대표 이광훈47)은 랍스터 코스요리전문점으로 지난 10월 문을 열었다. 선명한 선홍빛이 미각을 자극하는 랍스터는 새빨간 껍데기 속에 눈부시게 하얀 속살, 보기만 해도 침이 절로 고이게 만든다.

보통 랍스터는 와인하고 어울리는 메뉴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곳은 랍스터를 양식화 하지 않고 한식화로 만들었다. 그래서 와인보다는 소주가 어울리는 집이다. 한마디로 가위보다는 가세가 어울리는 편안하고 격식이 없는 집이다. <!--[endif]--> 


메뉴는 랍스터 코스요리 딱 한가지. 랍스터는 캐나다산이다. 코스요리는 랍스터회, 찜. 치즈구이. 탕 4가지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선명한 선홍빛이 미각을 자극하는 랍스터는 주방에서 먹기 좋게 손질해 나오는데 담백하면서 쫄깃한 살이 입안에 착 붙는다. 여기에 사이드메뉴로 고추잡채와 토시살스테이크. 오징어볶음이 나오는데 이 또한 메인요리 못지않게 인기가 높다.  

고추잡채는 돼지고기가 안 나고 깔끔하다, 조금 얼큰해서 느끼하지 않다. 토시살 스테이크는 고기를 자연건조 숙성시켜 만들었다. 치즈구이는 살아있는 랍스터를 찜기에 넣고 쪄낸 후 양념, 치즈를 올린 후 노릇노릇 구워준다. <!--[endif]-->이 요리들은 랍스터 요리에 묻혀서 빛을 보지 못했지만 하나하나가 메인 급이다. 특히 람스터 탕은 회를 먹고 남은 랍스터를 넣고 끓여 육수를 만들고 칼국수 면을 넣고 맛을 내는데 정말 시원하다. 칼국수면을 그냥 먹어도 쫀득한 면발이 좋지만 고추잡채에 싸서 먹는 맛도 별미다. <!--[endif]--> 


코스요리 랍스터회, 찜. 치즈구이. 탕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랍스터는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이 낮고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사랑의 묘약’이라 불린다. 맛도 뛰어나지만 효능이 입증된 영양식품으로 주로 고급 요리의 재료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가격도 착하다. 3마리 코스요리에 128,000원이다.4마리 코스요리는157,000원.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1인분에 7-8만원하는 랍스터를 생각하면 저렴하다. 랍스터를 서민들이 저렴하게 먹을 수 있게 대중화를 이룬 곳이다. <!--[endif]--> 

이광훈 본점대표는 선화동에서 창업해 지난해 유성 상대동으로 본점을 이전했다. 하지만 뭐든 잘된다고 하면 뒤따라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법.

“한 때는 선화동 매장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믿었던 직원에게 뒤통수를 맞고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랍스터 요리 대중화에 성공했다고 하니 전국에서 따라하는 곳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대전에서도 저희 매장과 메뉴가 똑같은 곳이 최근 10여 곳이 생겼지만 음식하나하나를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으로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습니다.” <!--[endif]-->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이 경영철학, 소녀소년가장에 랍스터 봉사 앞장

이 대표는 항상 요리연구와 메뉴개발에 끊임없는 투자를 한다. 남과 똑같이 해서는 고객이 찾지 않는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집의 최대 장점은 랍스터요리를 주문하면 10분 사이에 코스요리가 모두 나온다. 보통 30-40분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킨 것은 이 대표의 보이지 않는 노력의 성과물이다. 그래서 이곳에 오면 오래 기다리지 않고 랍스터요리를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저녁에는 미리예약을 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관평 직영점은 25년 음식점 경력의 베테랑 오왕균 대표가 유성본점에서 근무하다 관평 직영점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endif]--> 

이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녀소년가장을 초청해 랍스타요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현재는 2달에 한번씩 봉사를 하고 있지만 관평직영점이 생겼기 때문에 본점과 번갈아가면서 매월 1회씩 소녀소년가장들에게 랍스터요리를 먹게 해줄 것입니다. 이는 상호처럼 늘 기쁨과 감동을 주는 곳이라는 약속을 지키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이 저의 경영철학입니다.” <!--[endif]--> 


랍스터가 한층 더 맛있게 느껴지는 계절이다. 예전에는 너무 비싸 그림의 떡이었던 랍스터가 이제는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한 요리가 되었다. 가족회식이나 비즈니스모임 등 특별한 날에 필요하다면 관평동 ‘늘기쁜 랍스터’를 찾아보자.  <!--[endif]--> 

예약문의:042-482-0081.        오왕균 관평직영점 대표 010-5435-5467
             이광훈 본점 대표 010-7321-0818
영업시간: 오전 12시-오후10시
휴일: 연중무휴
좌석:64석
주차: 전용주차장 20대, 주변에 주차할 곳 많다.
주소: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735 2층 기아자동차 옆
차림표: 랍스터 코스요리 128,000원(3-4인 랍스터회.랍스터찜.랍스터치즈구이.랍스터탕 3마리) 커플코스75,000원, 점심특선 95,000원(3-4인)
찾아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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