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올해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지원을 위해 3억 8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올해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지원을 위해 3억 8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 각급 학교에는 전체학생의 0.83%인 1,688명의 다문화가정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2015.4.1.기준) 매년 약 20% 정도의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과 함께 일반학생을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의 중요성도 함께 대두되고 있다.

이에 2016년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지원을 위해 ‘맞춤형 다문화교육을 통한 교육기회평등 실현 및 다문화 인재양성’을 비전으로, ‘함께 어울려 꿈과 끼를 키우는 다문화 친화적 학교 조성’을 목표로 정했다.

또한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전년보다 4200여만 원의 예산을 증액하여 편성했다.

대전교육청은 2016년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지원을 위해 ‘맞춤형 다문화교육을 통한 교육기회평등 실현 및 다문화 인재양성’을 비전으로, ‘함께 어울려 꿈과 끼를 키우는 다문화 친화적 학교 조성’을 목표로 정했다.
맞춤형 교육지원 다양화를 위해 다문화교육센터(2기관), 유, 초, 중학교에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300시간),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학교(3교), 한국어 교육 강화를 위한 다문화 예비학교(5교), 다문화 이해교육 강화를 위한 다문화교육 중점학교(8교), 이중언어 재능 계발 지원을 위한 방과후 다문화 이중언어 교육지원 및 이중언어말하기대회, 학력신장 및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16년에도 다문화가정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 모든 학생들의 다문화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을 위해 다문화 친화적 교육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꾸준히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다름이 하나 되는 행복한 어울림 대전 다문화교육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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