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운영 선진사례 공유, 교류협력 방안 논의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6일 일본 나고야시립대학교병원에서 나고야시립대학교병원과 공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대학병원 운영'에 관한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충남대학교병원과 나고야시립대학교병원 간의 병원운영에 관한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조덕연 진료처장, 나용길 세종충남대학교병원건립단장, 안명진 세종새병원건립지원과장이 충남대학교병원을 대표하여 참석하였고, 쿠리 겐지로 나고야시립대학교 총장, 죠 타쿠시 나고야시립대학교병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워크숍의 주제발표는 조덕연 진료처장의 ‘충남대학교병원 본원의 현황 및 부지 마스터플랜’, 죠 타쿠시 나고야시립대학병원장의 ‘나고야시립대학교병원 현황소개’, 나용길 세종충남대학교병원건립단장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계획’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재건축 계획을 포함한 병원의 장기마스터플랜 수립’,‘병원의 인력수급 및 운영계획’,‘양병원간의 협력사업’이라는 세 가지 의제토론을 통하여 병원운영에 관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하였다.

조덕연 진료처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 유수의 병원과 병원운영에 관한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발전을 이루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방문단은 7일에는 나고야대학병원, 8일에는 큐슈대학병원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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