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지족역은 19일 부터 대전도시철도를 이용하는시민을 대상으로 휴대폰 안전사고 주의 켐페인을 벌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흠 역장을 비롯해 역무원들이 참여해 ‘휴대폰을 계단에서 사용안하기’ 출입문이 닫힐 때는 무리하게 타지 않기‘ 등 안전한 철도 이용이 되도록 켐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시철도에서 취약계층 및 일반시민들이 계단이나 출입문 이용시휴대폰을 시용하다 불의의 안전사고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지족역은 대전 지하철 역 22역중 유일하게 1층에 로비가 있어 개방된 구조로 역을 이용하는 승객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도시철도 역이다.

연중 지속적으로 화장실 청결유지, 4계절 꽃을 가꾸는 푸른역 만들기, 무사고 안전 예방, 시민이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스마일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수상작 전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사진전, 기상기후 순회사진전 등 연중 전시하고 있다.

김성흠 지족역장은 " 최근 시민들이 보행시 휴대폰에 집중하다보면 전방 주시태만으로 계단에서 넘어지거나 추락하는 안전사고가 빈번 발생하고 있다" 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고객안전 켐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족역은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제17회 전국 아름다운화장실 대상' 동상을 받았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