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 조덕연 진료처장은 29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 메르스 대응 유공자 포상'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조덕연 진료처장은 2015년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 시 ‘신종감염병전담팀’을 맡아 운영하면서 환자 전용통로설치, 이동형 음압기를 이용한 음압병상 확보, 격리병동 설치, 폐렴환자 전용 중환자실 운영 등 의료진 재배치 및 자원의 우선배분으로 메르스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환자 정례브리핑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 내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고자 노력하였고, 지역 주민에게 메르스 상황을 왜곡 없이 전달되도록 하여 지역 거점병원으로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 내 메르스 감염의 확산 방지 및 메르스 조기종식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이번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조덕연 진료처장은“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에 더욱 힘쓰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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