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초청 영화관람, 도산서원 방문 등


대전사회복무교육센터, 사회복무요원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문화체험활동 개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대전사회복무교육센터는 6일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초청하여 영화관람을 하고 도산서원을 방문하는 문화체험활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사회복무교육센터는 2008년부터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에게 직무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직무교육을 수료한 사회복무요원들이 자발적으로 재능나눔 봉사동아리인 <가온누리>를 결성하여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복음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초청하여 우리지역 역사탐방과 아울러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시간으로 계획하였다. 영화선택도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보고싶은 영화를 조사하여 예매하였다.

복음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벽화그리기, 화단꾸미기, 음식만들기, 장애체험, 시내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고 있는 기관이다.

활동에 참여한 아동중 한 명은 “인천상륙작전은 꼭 보고싶은 영화였는데 형들과 같이 볼 수 있어서 더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윤영진(가온누리 회장)사회복무요원은 “아동들이 즐거워하고 영화가 끝나고 역사탐방하는 동안에도 영화이야기를 나누면서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기 보다 내가 더 행복해 지는 것 같다.”라고 하였다.

대전사회복무교육센터 이국재 센터장은 "가온누리 활동은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소집해제 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있어서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사회복무요원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홍보와 지역주민 인식개선 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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