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전동 콜라텍서 다문화가족 지역어르신 등 500여명 초청


다문화가정고향보내기 운동본부(다고운. 회장 조성옥)은 11일 오후 4시 부터 8시까지 대전시 동구 용전동 뉴스나이트 4층 콜라텍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지역 편견에서 자유롭지 못한 다문화가족 등 500여명을 초청, 신명나는 한마당 화합의 음악회를 열었다.

대전출신 개그맨 이경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활어회전문점 공동어시장 용전점에서 식사를 마치고 콜라텍으로 이동, 각설이 버들이, 도레미봉사단 등이 펼치는 각종 공연을 관람하고 춤과 노래를 따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동어시장 용전점 대표인 조성옥 다고운 회장은 “하루 영업을 중단하고 매달 다문화 가정과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그만 정성이지만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면서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도움을 주신 후원사와 협찬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고향보내기 운동본부는 2015년부터 매달 다문화 가족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공동어시장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다고운과 ㈜멘토가 주최하고 한전노조 대전충남지부. 용전동번영회.용전동 숙박협회. 용전동 휴게업조합.지산건설.초우축산.효민마트.고기마을.대전대덕신협.청림산악회.엉클킹 등이 후원하고 영신주류상사와 달빛소나타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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