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리사 대전시지회, 대전 목원대 앞 캠퍼스타워 5층 레스토랑서 65명 초청


한국조리사회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박병식·리베라호텔 전 총주방장)가 개최한 ‘복지사각지대 시민을 위한 자선기금마련을 위한 ’로컬푸드 한식의 세계화 대축제‘가 22일 오후 7시 대전 목원대 앞 캠퍼스타워 5층의 한 레스토랑에서는 열렸다.

이날 자선 행사에 나선 조리사는 수석부회장 최상현, 부회장 최창업, 배진섭·김상철 이사 신재훈. 김동진 등 모두 25명. 대부분 대전 4~5성급 호텔에 종사하거나 개인 레스토랑 등을 운영하는 오너세프(owner chef)들로 구성됐다. 이날  초청자는 65명. 이날 행사에는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다양한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1인 당 5만 원짜리 티켓을 사전 판매했다. 티켓은 하루 만에 완판됐다.


이날 제공된 코스 요리는 그야말로 국내 최상급 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유성 배, 공주 밤, 금산 인삼, 구즉(대전 유성구)묵 등 대전 주변의 로컬 식재료만을 이용해 만들었다.

박병식 회장은 “최근 대전지회에서 충남세종지회가 분할되면서 대전지회가 거듭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준비하는 과정이 짧아 다소 미흡했다. 이를 보완해 앞으로는 좀 더 볼륨을 키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단체 등에 더 큰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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