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0일 선착순 모집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사회적경제 인식확산과 유성구 사회적경제기업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유성구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회차에 거쳐 회당 20명씩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실시한다.

1회차와 4회차는 별도 선발하며, 2회차와 3회차는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유성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탐방일정은 ▲1회차 9월 21일(주민자치위원 및 통장) ▲ 2회차 9월 28일(일반주민) ▲3회차 10월 22일(유성구 초등학교 4~6학년  가정) ▲4회차 10월 29일(중학생 별도선발)

참가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이해증진을 위한 교육과 함께 유성구의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방문지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든든한 판로를 개척하는 사회적협동조합 품앗이마을, 중·장년층의 일자리를 만들고 마을카페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참여하고 있는 초원미래나눔, 친환경 자연염색으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에 앞장서는 쪽빛하늘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보다는 우리, 이윤보다는 공유경제를 먼저 생각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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