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민 대상 20여 항목 무상수리 등 진행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추석을 맞아 구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을 오는 9월 4일 구청 1층 주차장에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대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구지회(지회장 양병수) 주관으로 전문정비사 70여 명이 참여하며, 정비대상은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소유의 승용·승합차, 기타 소형 화물차이다.

무상점검 서비스 항목은 ▲각종 오일류 누출상태 점검 ▲부동액 및 워셔액 보충 ▲타이어 안전도 점검 및 공기압 조정 ▲각종 전구류 점검 및 교체 ▲유해가스 배출량 측정 등이다. 

아울러, 장거리 운전에 대비해 차량안전과 직결되는 20여 항목에 대해서는 무상수리를 실시하고 유상정비가 필요한 경우 관내 전문정비업소를 통한 수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한현택 구청장은 “지난해에도 424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진행했을 정도로 주민들로부터 관심과 참여가 높다”며 “모쪼록 구민들께서 추석을 앞두고 자동차에 대한 꼼꼼한 사전점검으로 안전하고 즐겁게 고향에 다녀오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자동차 무상점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교통과(☎ 042-251-491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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