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9일부터 한 달간 홍보용품 배부와 함께 집중 안내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9일부터 향후 한 달간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자기관리를 통한 합리적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하고 빈틈없는 사례관리 사업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의료급여 관리대상자는 만성・중증질환자, 고시질환자 대상자로 질병대비 과다 의료이용자들이며 이번 홍보활동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의료급여재정의 불필요한 누수를 방지하고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어려운 이웃의 건강지킴이 동구 의료급여제도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의료급여제도 안내문 및 각종 건강관련 안내와 홍보용품(황토베개)을 함께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틀니, 치과임플란트에 대한 지원 연령이 지난 7월부터 만70세에서 만65세 노인으로 변경된 것을 병행 홍보하여 많은 노인들이 치료의 기회를 찾아 원활한 영양섭취를 통해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신규 대상자에 대한 교육과 지역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약물 복용 및 오남용 모니터링 등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 이용 행태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질 높은 의료급여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철저한 대상자 관리로 의료급여 재정 건전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급여수급권자는 1만3천58명(2016년 6월말 기준)으로 계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구는 지속적으로 혜택 대상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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