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2일 교통·소방·전기·가스분야 등 축제장 현장점검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2일 안전사고 없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위해 교통·소방·전기·가스분야 등 축제장 전반에 대해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차단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구청과 중부경찰서, 남부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문가 등 5명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전방위 안전점검을 펼쳤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효문화뿌리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중구 안전관리실무위원회’의 심의의결시 제출된 의견의 이행여부 등에 대해 빈틈없이 점검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충분한 안전요원 배치, 혼잡지역 교통대책, 소방차량 근접배치 및 화기관리 적정여부, 배선불량 및 전기기기 접지 적정여부, 가스배관 밸브 적정여부 및 행사장 무대 전도위험 등이다.

한편 구는 뿌리공원 옆으로 유등천이 흐르고 행사가 야간까지 이어짐에 따라 물가주변으로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축제를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계획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축제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관람객들이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즐기는 것”이라며 “한건의 불미스러운 사고도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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