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 대전역 TMO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정신보건사업인 찾아가는 스트레스 관리실 ‘마음쉼표’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대상의 찾아가는 스트레스 검사 및 관련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정신질환 사전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22일 대전역 TMO(국군수송사령부 예하 철도수송업무 담당 부대)에서 ‘마음쉼표’ 프로그램을 처음 진행했으며, 향후 동구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 동구지역자활센터, 용운종합사회복지관 등도 찾을 예정이다.   

김제만 보건소장은 “현대인에게 스트레스는 여러 가지 신체질환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정신장애까지도 유발할 수 있을 만큼 위험하다”며 “이러한 스트레스에 주민들이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스트레스 관리실 ‘마음쉼표’ 프로그램의 빈틈없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질환자 대상 주간 재활프로그램 운영, 아동·청소년 심리검사 및 치료비 지원, 생의 주기별 정신건강교육 및 자살예방교육 실시, 우울증 검진 및 스트레스 관리실 운영,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 등의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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