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희망의책대전본부(이사장 조성남)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우리대전같은책읽기 한권의 책 선포식을 열었다.

사단법인 희망의책대전본부(이사장 조성남)는 22일 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우리대전같은책읽기 한권의 책 선포식을 열었다.

올해 9회째인 우리대전같은책읽기 행사는 대전의 24개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독서네트워크 단체들이 모여 올 봄부터 준비한 결실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가 선정되었다.

‘소년이 온다’는 한 도시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주요한 소재로 삼고 있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시민 모두가 같이 생각해 볼 인간의 존엄과 존엄을 위협하는 폭력 그 이외의 것들에 대해 다양하게 이야깃거리를 던져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선정과정에 참여했던 위원들의 책에 대한 소개와 ‘소년이 온다’ 도서 내용을 아코디언니 서은덕 씨의 아코디언 연주를 배경으로 나무시어터 남명옥 배우가 낭독했으며 가수 인디언 수니의 노래 공연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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