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지중앙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충남 논산시의 최대, 전통시장인 화지중앙시장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새롭게 탄생될 전망이다.

논산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업추진 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이 참여한 가운데 ‘골목형시장육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화지중앙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논산지역상권의 중심전통시장으로 지난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골목형 시장육성에 추진되는 사업들은 ▲꾸러미 특화상품 개발 ▲꾸러미 패키지 디자인 개발 및 제작 ▲음식문화 특화거리 조성 ▲고객 접근성 확보를 위한 환경구축 ▲고객쉼터조성 등이다.

특히, 중소기업청의 위탁방식이 아닌 논산시 자체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을 채택해 다앙한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사업이 내년 2월말에 완공되면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화지중앙시장만의 특색을 살린 전통시장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대형마트 등에 위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본 사업을 통해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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