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으로 조화로운 서구 건설 추진.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 균형발전사업 2016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 균형발전사업 2016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월에 서구 균형발전사업 2016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 결과 전체 58개 사업 중 ▲완료 3 ▲정상추진 43 ▲지연추진 8 ▲시기미도래 4로 79%의 정상 추진율을 보였으며, 연말까지는 53개 사업이 완료 또는 정상추진 되어 91.3%의 추진율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권역별 주요 사업성과로는 ▲둔산 권역은 서구 힐링아트페스티벌 개최, 정부청사 자연마당 조성 ▲원도심 권역은 도마․변동지구 내 기반시설 확충, 도마실국민체육센터 건립,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 ▲신도심 권역은 관저종합체육센터 및 행복주택 건립 ▲기성 권역은 숲 체험 프로그램, 마을기업 및 생활협동조합 설치 등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난 1년간 서구의 균형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여 추진한 첫 결실이다”며,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최대한 수용하고, 지연 사업 등은 재점검하여 주민이 체감하는 함께 행복한 균형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둔산권 개발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던 서구는 2008년 이후 도시성장이 정체되고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었다. 서구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간 고른 성장을 위해 4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권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을 마련하여 균형발전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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