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잠애향회 주관으로 주민 6000여 명 참여

전통무용 공연모습
유성구 진잠동 ‘제18회 진잠주민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지난 24일 진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진잠애향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6,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로 펼쳐졌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민간단체인 진잠애향회(회장 백남순)가 매년 주관하는 행사로 낮 12시부터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연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저녁 6시부터 열린 본 행사는 개막식 및 주민가요제로 꾸며져 지역 주민들의 열정과 끼를 뽐내는 시간으로 이어졌고 초대가수 홍진영의 멋진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를 주관한 백남순 회장은 “전통 있는 지역의 축제답게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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