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설동호 대전교육감·조리인 회원 등 300여명 참석
박병식 (사)한국조리사협회 대전광역시지회장의 취임식이 26일 오후 2시 유성 대전컨벤션웨딩홀 3층 그랜드 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을 비롯하여 김인식 전 대전시의회 의장, 민태권 유성구의회 의장. 강숙자 유성구 의원.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 강대웅 바르게살기운동대전시협의회장(서해냉동 대표). 김현근 고문(전 대전시 식품안전과장). 이정삼 한국조리사협회 충남.세종지회장과 임원. 조리인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병식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외식산업이 어려운 시기에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스럽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소회를 밝히고 “그동안 조리인의 인권향상과 위상의 기틀을 다져온 회원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조리인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 회장은 이어 “평소 우리나라 외식사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조리인들의 고귀한 희생과 열악한 여건에서 땀 흘리며 일해준 결과이며 각계 전문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준 조리인 들의 뚝심이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하고 “그러나 아직도 많은 조리인 들의 인권이 사각지대 놓여 있어 회원들의 권익신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지회장은 투명한 협회운영으로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대외기관과 단체들과 협력강화를 통해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 내실 있는 자원봉사자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박병식 지회장은 30년 넘는 조리경력으로 리베라호텔 총주방장을 거쳐 현재 ‘수라간 파장어’ 대표로 있다.
<행사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