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문)은 오는 11일 오후 2시 대전유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도화’ 교육복지 네트워크 가을만끽 행복축제를 개최한다.

도화 교육복지 네트워크는 2012년 대전유천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서부교육지원청, 주민센터, 복지관, 대학교, 병원 등이 도마‧정림지역 교육취약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발족하여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마을 축제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800명을 초청하여 볼거리, 나눌거리, 배울거리, 놀거리를 테마로 마을지도 뽐내기, 우리마을 사진전 등 마을홍보 작품 전시를 비롯하여 에코백 만들기, 다문화활동, 전래놀이, 부모양육상담, 푸드마켓 기부장터 등 지역주민 누구나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23가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체험부스 외에도 도마동 지역의 자랑거리 찾기, 우리동네 OX퀴즈대회가 개최되며 여러 기관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잔치국수 장터, 전통시장 떡메치기, 스트레스 건강 진단 등 지역 어르신을 위한 어울림 마당도 진행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도마‧정림지역의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교육, 문화, 나눔이 어우러지는 뜻 깊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우리동네’라는 공동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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