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생활권 주상복합용지 P1구역 응모신청

세종시 나성동(2-4생활권) 주상복합용지 위치도.

금성백조주택이 세종시 2-2생활권 P4구역과 4-1생활권 P3(M3·L4) 구역 설계공모에 당선된데 이어 2-4생활권 주상복합용지 P1구역에서도 당선작으로 뽑힐지 주목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세종시 나성동(2-4생활권) 주상복합용지 6개 필지를 4개 공모단위(P1-HO1·2, P2-HC1, P3-HC2, P4-HC3·HO3)로 응모한 결과 출사표를 던진 업체는  총 12개 컨소시엄(연합체)이다.

주상복합 설계공모란 응모 업체의 ‘주상복합 설계안’을 평가해 우수한 작품을 낸 당선 건설업체가 용지를 매입하고  분양하는 사업방식이다.


따라서 건설사와 설계사가 연합해 공동 응모하게 된다.

설계공모 결과 P1구역(HO1·2) 3개, P2구역(HC1,) 4개, P3구역(HC2) 3개. P4(HC3·HO3) 2개 등 12개 연합체(설계업체 포함 총 32개 업체)가 신청했다.

3개 연합체가 경합할 ‘P1구역’은 ▲금성백조주택+중흥   ▲한신+제일+옴니홀딩스  ▲대상이 경합한다.

4개 컨소시엄이 맞붙는 ‘P2구역’은 ▲한라비발디 ▲부원건설  ▲우미 ▲동양이 출사표를 던졌다.
 
‘P3구역’은 ▲대림+미래와 가치+원건설 ▲한양+마루 ▲제일이, P4구역은 ▲한화+모아+신동아 ▲중흥이 각각 대진표를 결성했다. 

설계사무소는 ▲ANU  ▲DA  ▲한림현이 ‘P1구역’에서 격돌한다.
 
‘P2구역’은 ▲기안  ▲삼우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P3구역’에서는 ▲건원  ▲나우동인 ▲유선이 경쟁하게 된다.

P4구역에서는 ▲해안 ▲정림이 맞붙었다

행복청은 오는 12월 13일 응모작을 접수하고 같은달 중순까지 기술심사와 본심사를 마치고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분양 시점은 내년 하반기로 예고했다.

한편 금성백조주택은 지난해 11월  포스코와 컨소시엄(설계사 ANU·시아플랜)을 구성해 세종시 4-1생활권 P3(M3·L4) 구역 설계공모(1938가구·대지면적 12만24㎡)에 선정돼 올해 가을 분양시장에 선보일 채비를 하고 있다.

앞서 금성백조주택은 지난 2013년 2-2생활권 P4구역(M9·M10 672가구) 설계공모에 당선돼 2014년 8월 2-2생활권 P1~P4 구역 가운데 가장 먼저 아파트를 분양해 평균 청약경쟁률 30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지역 건설업계는  2-4생활권 주상복합용지 설계공모에 금성백조주택이 주관사로 응찰한 데 주목,  설계우위를 내세워 당선작으로 선정될지 주목하고 있다.

기존의 주상복합용지가 개별필지별로 계획됐다면 이번에 공급하는  2-4생활권 주상복합용지는 6개 필지를 통합해 하나의 생활권이 형성되도록 했다.

전체 공급규모는 60~85㎡ 1772가구, 85㎡ 초과 1769가구  등 모두  3541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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