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 완파하고 2차전 진출

세종시가 15일 열린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 1차전에서 경기 하남시를 8대 0으로 대파했다.

세종시 리틀야구단(감독 안상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 충남중학교 야구장에서 열린 하남시 리틀야구단과와의 1차전 경기에서 찬스 때마다 터진 안타와 상대방 실책으로 2차전에 안착했다.

선발 최석진의 3이닝 무실점 호투와 강재영-이준호-박시현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상대 타선을 꽁꽁 묶으며 단 1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세종시는 2회초 상대 투수의 4구와 폭투, 밀어내기 등으로 3점을 선취한 뒤 4회 1점을 더 얻으며 달아났다. 5회에도 3안타와 도루, 상대 실책을 묶어 3점을 추가해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세종시는 16일 대전 한화리틀-분당리틀 전 승리팀과 2차전을 치른다.

한편 지난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개막한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전국 70개 팀이 참가해 오는 21일까지 8일간 열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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