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보건소

대전 대덕구보건소(소장 이오성)는 19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45명 대상으로 치매건강리더 ‘기억지킴이’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상반기 45명 배출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시한 ‘기억지킴이’는 치매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 보고자 계획한 프로그램으로 ▲치매의 이해 및 치매예방 수칙 ▲치매예방운동법 ▲치매선별검사 방법 ▲동영상 시청 등 매 주 1회씩 4회기로 진행됐다.

상반기 교육을 수료한 ‘기억지킴이’들은 보건소 밴드를 활용하여 치매에 대한 정보를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며 치매 서포터즈로 활동을 하는 등 그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으며, 하반기까지 총 90명의 기억지킴이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2017년에는 관내 복지관과 연계하여 그 곳에 종사하고 있는 생활 관리사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치매건강리더 양성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선에서 고위험군을 만나는 생활 관리사들에게 치매건강리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지식 및 이해를 갖게 해 스스로 적극 발굴,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오성 소장은“치매건강리더 ‘기억지킴이’들이 구석구석을 찾아가서 치매 없는 대덕구,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대덕구를 만드는 제2의 파수꾼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