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차의 온기 대산지역 행복 바이러스로 피어나

한화토탈 임직원들이 찾아가는 밥 차에서 조리한 음식을 나르고 있다.

한화토탈(대표이사: 김희철, 한화)의 찾아가는 봉사활동 ‘따뜻한 밥 차’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한화는 지난 19일 충남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에서 대산노인대학을 수강 중인 어르신들을 찾아가 250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 대접하는 ‘따뜻한 밥 차’ 봉사활동을 폈다. 풍물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졌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매칭그랜트(임직원 급여 0.5% 만큼 회사가 같은 비율 0.5% 기부)로 조성된 기금으로 사회공헌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행복 바이러스가 전파됐다.

이날 ‘따뜻한 밥 차’ 봉사활동에는 한화토탈 임직원과 가족 및 지역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불고기와 고등어조림, 미역국 등을 정성스럽게 조리해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어르신들의 식판엔 남은 음식이 없었다고 봉사자는 귀 뜸 했다.

따뜻한 밥 차 운영은 지난 9월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의 식사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한화토탈이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 3.5톤 트럭을 개조해 제작(1억5000만 원)한 밥 차를 기증함으로서 시작된 봉사활동이다.

대산노인대학 어르신들에게 점심 대접 후 기념촬영.
취사와 반찬조리가 가능한 설비를 장착한 따뜻한 밥 차는 한 번에 최대 300인분의 식사 제공이 가능하다.

현재 따뜻한 밥 차는 고기반찬 등 영양식과 계절음식으로 구성된 식단을 매주 목요일마다 서산지역 노인들을 방문해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한화토탈의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은 따뜻한 밥 차와 이동세탁차량 등 찾아가는 수단인 차량 기증으로부터 시작된다.

밥 차 기증에 앞서 2013년과 2015년 두 차례 이동세탁차량(2억5000만 원)을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하고 회사 임직원들은 장애인과 독거노인세대의 대형 빨래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지금까지 한화토탈은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 장비마련에 4억 원을 투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 ‘1+3 사랑나눔’ 자원봉사프로그램은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소재기업 및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해 건강 체크, 효도사진, 수지요법, 이·미용서비스와 함께 색소폰, 민요, 풍물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 어르신들의 호응도 컸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찾아가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 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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