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국화전시회 21일부터 30일까지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대청호자연생태관에서 21일부터 10일간 열리는 2016년 대청호반 국화전시회의 막이 올랐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국화 6종 3만 8천여 본이 3개 전시관, 야외광장 3곳, 수변공원 등에 전시되며, 국화차 시음, 다양한 체험행사, 주말 문화공연, 먹거리 장터 운영도 병행한다고 전했다. 

야외광장에는 대형 조형물 전시 및 소달구지 포토존을 조성하였으며, 부대행사로 식용 국화 따기, 도자기 만들기, 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등 풍성한 체험행사와 오백리길 사진전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주말을 맞아 생태관 야외음악당에서 일렉트릭 첼로 및 초대가수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오는 29일에도 일렉트릭 첼로와 해금 공연이 오후 3시부터 펼쳐져 전시회를 찾은 방문객들의 오감을 한껏 충족시킬 전망이다.

생태관 입구에서는 대청동 부녀회 주관으로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되며, 관람객 편의를 위해 생태관 옆 동명 초교 운동장에 290면의 주차장도 마련하였다.

구 관계자는 “대청호반 국화전시회에 오셔서 그득한 국화꽃향기로 힐링하시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끼리 돈독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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