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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연산초 "승마 배우러 학교가요"

방과후학교…플롯·첼로 악기부터 에어로빅·승마 등 레포츠까지

안성원 기자2016.10.26 16:33:15

▲충남 논산시 연산초등학교에서는 학교에 마련된 승마장에서 승마를 배울 수 있다.


10월의 등굣길, 아침공기는 싸늘하지만 충남 논산시의 연산초등학교 학생들의 발걸음은 씩씩하기만 하다. 학교에 오면 즐겁고 신나는 아침 운동, 예술교육, 방과후학교, 체험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침부터 좋아하는 축구를 할 생각에 달려오는 학생들과 1학년 입학 할 때 학교에서 선물로 준 오카리나를 방과후학교 수업을 통해 열심히 연습해 연주하는 재미에 빠져드는 학생도 생겼다. 

이처럼 연산초의 방과후학교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결집된 노력과 열정, 그리고 지역 인프라 활용을 통해 학생들의 끼와 꿈을 찾아 키워 주는 교과,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여 전교생 모두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끼’와 ‘꿈’이 자라는 교육여건 조성 

연산초는 방과후학교·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미술실, 음악실, 체육관, 도서관, 학습자료실, 영어체험실, 돌봄교실, 멀티미디어실 등 문화예술 교육실을 확보하고 교과 공통교구, 과학실험교구, 음악교구, 미술교구, 실과교구, 체육기구, 도서, 컴퓨터 등 학습 자료도 구비하고 있다.

특히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 텃밭 옆 공터에 승마장을 운영(500여㎡)하고 예술꽃 씨앗학교 공모 지원을 통해 1st 바이올린(5대), 2nd 바이올린(4대), 첼로(4대), 클라리넷(2대), 플릇(5대) 등 학생오케스트라를 위한 악기도 구입했다. 뮤지컬 공연을 위한 교육기자재(콘덴서마이크, 이어셋 마이크, 무선마이크, 마이크분배기)도 준비돼있다.
 
또 지역 사회 기관(사랑지역아동센터, 양지서당, 계룡학사, 돈암서원)과 MOU 체결하고 우수 외부 전문 강사를 확보(교과교육과정 및 방과후학교, 돌봄교실)해 바이올린, 피아노, 오카리나, 국악, 뮤지컬, 플롯, 첼로, 미술, 샌드아트, 무용, 합창, 영어, 체육, 밴드 등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미와 경쟁, 협동 속 배우는 ‘Happy Sports’ Time 

방과후학교 체육활동은 검도, 승마, 에어로빅, 창작댄스 등이 있다. 매주 금요일 5~6학년을 대상으로 양지서당 훈장님께서 검도를 직접 지도한다. 학교 텃밭 옆 승마장에는 수요일마다 1~6학년 희망 학생들이 승마를 하고 있고 시에서 지원을 받아 유소년 승마단도 운영하고 있다. 

연산초 방과후학교 에어로빅부는 충남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5명 중 4명이 선발돼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에어로빅 경기에서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 5인조 경기에서 금메달보다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연산초 댄스동아리 ‘비타민’은 ‘2016학년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창작댄스 혼성 초등부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연산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균형 있는 신체 발달과 기초체력을 키우고 우수한 선수도 발굴·육성해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스포츠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며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충남교육감기 학교스포츠 클럽대회에서도 학생들이 탁월한 성과를 거둬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다 됐다”고 밝혔다.  

모두가 잠재적 예술가…‘예술꽃 씨앗학교’ 운영 

올해 2차년도를 운영하고 있는 연산초 예술꽃 씨앗학교는 7300만 원을 지원받아 문화 예술 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먼저 오케스트라(지휘, 바이올린, 플롯, 첼로)를 운영한다. 방학 중에도 작은 오케스트라 캠프를 열어 악기의 어울림과 연주 기술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운다.


오케스트라에 참여하고 있는 6학년 이지혜 학생은 “악기를 배우려면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드는데 학교에서 악기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고 공부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어서 즐겁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학생 뮤지컬 예술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교육 활동으로 진행하며, 전문가의 코칭에 의한 체계적인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 목 방과후학교 시간 및 점심시간을 활용해 뮤지컬 ‘애니’를 연습 중.
 
이와 함께 학부모와 교사가 우쿨렐레 음악 동아리 ‘YS 밴드’를 조직해 전문적 문화·예술능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체험학습 함께하는 ‘돌봄 교실’ 인기

이밖에도 1~3학년을 대상으로 피아노, 오카리나, 바이올린, 체육, 영어, 미술, 요리 등 예술·체육·인성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돌봄 교사와 학교 안전지킴이가 같이 활동하고 있다. 

도자기 만들기 체험, 물놀이 체험, 쌀강정 만들기, 오계체험, 송편 만들기, 대추 따기, 안전훈련 등 다양한 체험학습과 생활과학교실을 10주간 실시했으며, 사랑지역아동 센터&만복이네 공부방과 교육기부 MOU 체결해 밤 10시까지 전학년(25명)을 대상으로 학생 과제 및 보충 지도, 독서, 체육, 미술, 음악 활동, 보건교사 성교육 프로그램 등도 실시하고 있다. 

해당 기사 및 취재자료는 충청남도교육청과 디트뉴스24와의 공동캠페인 <고품질! 행복한 충남 방과후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됨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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