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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길처럼 ‘따뜻한’ 순성초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인기, 대기인원 둘 정도…18일 방과후학교 발표회 예정

안성원 기자2016.11.02 15:29:47

▲충남 당진시 순성초등학교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중 무료로 운영 중인 바둑교실.


충남 당진시의 조그만 시골 학교 순성초등학교는 정규 수업이 끝나는 3시 이후에도 학교 곳곳에 학생들의 발길이 머무르고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중인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학생들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순성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총 10개다. 생태체험, 오카리나, 바이올린, 방송댄스, 바둑은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요리, 감성생명, 로봇과학, 테디베어, 영어는 수익자부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특성화프로그램과 순회강사프로그램을 활용해 무료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많아 학생들이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고, 수익자부담 프로그램도 농어촌 방과후학교 운영비로 강좌당 1만 원씩 지원해 주고 있어 학부모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

특히 돌봄교실은 인기가 더욱 많아 대기 인원을 둘 정도이다. 1~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활동, 명화감상,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덕체를 두루 갖춘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두 명의 돌봄전담사가 운영 중이다. 

방학 중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9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여 무늬만 내는 돌봄이 아니라 자녀를 대신 돌볼 곳 없어 고민인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자녀가 학교에서 방과후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궁금해 하실 학부모님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1, 2학기 학부모 대상 수업 공개를 실시하고,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활동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방과후학교 발표회를 열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인치훈 교장은 “대부분 맞벌이가정이고 주변에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없어 방과후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 학생이 많았는데 지금은 교내의 안전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알차게 여가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엄마 손길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믿고 보낼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 및 취재자료는 충청남도교육청과 디트뉴스24와의 공동캠페인 <고품질! 행복한 충남 방과후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됨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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