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세종포스트 방문, "민간자본 자발적 참여로 사회적자본 확충한 사례"

이충재 행복청장(사진 왼쪽)과 추호식 건축과장(오른쪽)이 이충건 세종포스트 대표와 함께 건물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10일 “민간 부문에서도 우수건축물을 장려해야 도시가치가 높아지고 사회적자본이 확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10일 오후 행복도시 민간부문 우수건축물에 대한 장려 차원에서 세종시 어진동 세종포스트빌딩(한누리대로 499)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 청장은 “세종포스트빌딩은 민간자본이 자발적으로 행복도시의 가치를 공유해 설계를 특화했고, 시민들에게 문화공간까지 제공한 첫 사례”라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뒤 “민간 부문에서도 우수 건축물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해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5층에 조성된 청암아트홀(갤러리)과 루프가든(테라스 공연장), 오픈 스튜디오 등을 둘러본 뒤 “공공에서 해야 할 시민서비스를 민간이 대신 해줌으로써 사회적자본 확충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사회적자본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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