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문)은 29일 월평2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따뜻함이 묻어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김장나눔 행사는 월평-갈마지역 「해울목」교육복지 네트워크가 주관하고, 대전성천초, 대전갈마초, 대전남선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자체, 지역기관 등 11개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을 맞이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따뜻한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이 번 행사는 우리 학생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 학생가정과 독거노인 155세대에 전달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학생들에게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보는 의미 있는 교육의 시간이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학생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네트워크 여러 기관의 실무자들이 함께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활동을 통하여 저소득층 가정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