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및 자율설치 확산 약속

공주소방서는 29일 오전 반포농협 2층 회의실에서 반포농협, 반포면남·여의용소방대 등 6개 기관단체와 주택화재 피해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29일 오전 반포농협 2층 회의실에서 반포농협, 반포면남·여의용소방대, 동학사산악전문의용소방대, 반포면주민자치회 등 6개 기관단체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와 자율설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택화재 예방활동 및 각종 정보교류 등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위해 추진한 이번 업무협약은 오영환 소방서장과 김종완 반포농협 조합장 및 박미옥 주민자치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주소방서를 비롯한 6개 기관단체는 이날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성공적 설치를 위한 상호지원 및 협력 △주택화재 인명피해저감 활동 및 상호 정보교류 등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 △주택화재 예방활동 및 유사시 신속한 신고 및 대응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오영환 서장은 “화재예방·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2017년 2월 4일까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며 “공주시 단독·연립주택 등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완 반포농협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방과 함께 안전을 확보하는 보람된 일에 동참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다른 단체나 기관도 적극 참여해서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발생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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