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대전시가 특광역시 중 1위,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3위를 차지했다.

시는 2015년도 청렴도 1위 유지를 위해 민ㆍ관 협력 '대전 청렴네트워크'를 출범시키고 청렴도시 대전 만들기 시민토론회, 청렴캠페인 등을 실시해 왔다.

아울러, 2015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 취약분야에 대한 간담회 개최, 직원의 청렴역량 강화를 위해 청렴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고위직에 대한 부패위험도 측정, 복지부정 수급방지 특정감사 실시 등도 함께 추진해 왔다.

이 밖에도 비리·청탁 등록 센터 운영, 익명제보 시스템 운영, 청렴문화 활성화 조례, 공익신고자등 보호 및 지원 조례 제정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왔다는 것이 대전시 설명이다.
 
고종승 시 감사관은 "이번 평가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향후, 평가결과를 구체적으로 분석해 미진한 부분에 대한 보완대책 강구 등 실천 가능한 종합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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