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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한 몸 된 홍성 갈산고 방과후학교

어르신들과 함께 요리교실…세대 공감의 장, 주민들 대만족

이정석 기자2016.12.14 16:12:17

▲홍성 갈산고 방과후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특징이 있다. 요리교실은 어르신들과 함께 세대공감의 장으로 변신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분명 고등학교 방과후교실인데 군데군데 어르신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당연히 학생들끼리 왁자지껄 해야 하지만 학생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요리를 하면서 수다를 떠는 모습에 정감이 넘친다.

이곳은 요리강습 프로그램이 한창인 홍성 갈산고등학교다. 홍성 갈산은 농촌지역으로 평균연령이 높고 혼자 사는 어르신들 많은 곳이다. 학생들과 학교는 이러한 지역의 실정에 안타까움을 느껴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찾기 시작했다. 그래서 시작된 것이 ‘행복한 한 끼 프로젝트’다.

지역 어르신 10여명과 함께하는 이 요리교실은 어르신 공경과 예절교육이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인성교육의 장이 된다. 또 손자, 손녀와 같은 학생들과 함께 요리도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다 보면 어르신들은 외로움도 잊게 된다. 어르신들은 항상 이 시간을 기다리는 이유다.

갈산고의 요리교실은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평생교육의 장이 실현되면서 지역주민들의 학교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는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갈산고등학교 백야 Academy반 학생들이 지역사회 축제 ‘홍성 인물 축제’장에서 UCC 공모작을 홍보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백야 아카데미’반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지인 홍주신문 기자를 외부강사로 섭외해 신문기사에 대한 전문지식과 안목을 키우고 있다. 단순 기사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다. 직접 발로 뛰며 학교와 지역을 취재하며 다양한 시각으로 지역을 알리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갈산고는 문·무 나라사랑 호국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백야 아카데미반 학생들은 ‘전국 호국 문·무 나라사랑 UCC 공모전’에서 입상하였고, 수상작을 지역축제인 ‘홍성인물축제’에 상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갈산고 학생들이 혜전대학교 교수로부터 조리과정을 지도받고 있다. 제과제빵반 교육 모습

갈산고는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지도에도 지역사회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방과후 혜전대학교도 이동해 대학에서 강좌를 수강하면서 진학의 꿈을 키우고 있다. 진로집중과정은 전문외부강사를 섭외해 수업의 질과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종현 교장은 “학교는 지역사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학교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함께하는 지역사회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온 마을이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행복교육이 완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 및 취재자료는 충청남도교육청과 디트뉴스24와의 공동캠페인 <고품질! 행복한 충남 방과후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됨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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