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실 확장 및 진입로 개선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조감도.

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 장례식장은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간에 걸쳐 1층 로비 증축 및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충남대병원 장례식장은 지난 2002년 처음 문을 열고 시간이 지나 시설이 노후되면서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약 50억 원을 투입해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와 품격 있는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시설환경을 구축했다.

장례식장은 지상 1층, 지하 2층 연면적 3974㎡ 규모로 VIP 분향실을 포함해 총 10개의 분향실을 운영하고, 분향실별 고인의 영정이 곁들여진 LED 모니터를 설치했다.

아울러 이용객이 건물을 쉽게 인지하고 진입할 수 있도록 건물외형 및 진입로를 개선했고, 분향실 공간을 확장해 유족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 이용객 특성별 요구에 따른 조문객실을 대형화하고, 수준 높은 인테리어를 적용해 최상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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