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크리스마스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맛있을, 지도' 시즌2에서 MC 김경식과 사유리가 대구 중구 동성로에 위치한 ‘갈매기학교’를 직접 방문해 소개했다.

‘갈매기학교’는 생갈매살, 양념갈매기살 전문점으로 복고풍 컨셉과 독특한 메뉴, 갈매기살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다.

이날 MC 김경식과 사유리, 게스트 2015년 미스코리아 선 김정진은 이곳에 들러 ‘생갈매기살&양념갈매기살’ 메뉴를 주문하여 맛을 보았다.

본격적인 시식 전에 여자출연자들이 인테리어로 만들어져있는 커다란 우물 안의 귀신 인형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이렇게 재미를 주는 인테리어와 독특한 컨셉에 맞게 사장님 역시 복고풍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갈매기학교’의 메인 메뉴인 생갈매기살과 양념갈매기살 외에 요즘 SNS에서 핫한 이곳만의 또 다른 메뉴 하나는 일단 비밀이라며 궁금증을 높였다.

국내산 신선한 생갈매기살을 매일 직접 손질하고, 생, 양념, 마늘 갈매기살 등 종류와 먹는 방법 모두 다양하다고 전하면서 ‘생갈매기살’을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알려주었다. 아삭아삭 신선한 겉절이 위에 잘 구워진 갈매기살을 올려 함께 싸서 먹으면 깔끔한 그 맛이 일품이라고.


또 ‘양념갈매기살’은 마요네즈를 찍어 깻잎 위에 얹어 먹으면 맛있다고 알려주어 출연진들 모두 그 방법대로 연신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양념갈매기살’의 미각을 자극하는 매콤한 양념이 원래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유리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드디어 공개된 SNS 속 대스타 ‘갈매기학교’의 히든 메뉴는 ‘대패랑새우랑’이었다.


대패삼겹살 옷을 입은 새우로 맛과 비주얼을 한 번에 제패한 메뉴라고, '바다와 육지의 사랑스러운 만남'이라고 소개했는데, 출연진들은 양파장과 고추냉이를 섞은 소스에 잘 익은 ‘대패랑새우랑’을 올리고 그 위에 양파를 더 얹어 함께 먹으니 느끼함은 없고 바삭하고 담백한 삼겹살 속에 부드러운 새우의 식감과 향이 입안에 퍼진다고 호평했다. 그 색다르고 독특한  맛과 식감에 모두들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그렇게 시식을 전부 마친 후 찾아온 시식 총평 시간.


MC 사유리는 “주먹으로 강타하는 것과 같이 강력한 한 방의 맛!”이라고 만족을 넘어 놀라움을 안긴 맛에 대해 센스 있는 평을 남겼고 MC 김경식은 “보통 집에서 술을 먹으면 안주가 부실한데 이렇게만 준비해준다면 남편들이 나가서 마시지 않고 집에서만 술을 마실 것 같다”면서, “집 나간 남편도 돌아오게 만드는 맛”이라고 평했다.

생갈매기살과 양념갈매기살, 대패삼겹살과 새우의 환상적인 만남이 궁금하다면 ‘갈매기학교’로. 대구 중구 삼덕동1가 53-2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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