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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원들, 역사와 국민에 두려움 느껴야"

새해 국회보 칭찬주인공, "국민과 역사에 떳떳한 정치인 돼야"

류재민 기자2017.01.09 14:15:16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1월 국회보 칭찬주인공으로 추천됐다. 박 의원은 "정치인은 민심이란 바다 위에 배와 같다"면서 "의원들은 역사와 국민에 대해 두려움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선의 충청권 최다선 현역 국회의원인 박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서구갑)이 1월 국회보에서 “국민과 역사에 떳떳한 정치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국회보의 ‘칭찬합시다’ 코너에서 자신의 대전고 후배인 새누리당 유민봉 의원(초선. 비례대표)의 칭찬주자로 추천받았다.

박 의원은 유 의원의 추천에 대해 “유 의원은 고등학교 후배지만 특별히 개인적인 인연은 없다. 저를 선정해주셔서 조금 의외였지만, 그래도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최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 등 혼란스러운 정국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요즘은 ‘왜 정치를 하는가’에 대해 원점으로 돌아가 생각해볼 때”라고 말했다.

"정치권, 국민 분노에너지 바람직하게 이끌 고민해야"

특히 “의원들은 역사와 국민에 대해 두려움을 느껴야 한다. 정치인은 민심이란 ‘바다’ 위에 떠 있는 ‘배’와 같다. 민심이란 바다는 배를 출항시키기도 하지만, 반대로 뒤집기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고 있다. 30년 후, 역사가 오늘을 어떻게 평가하고 기록할지 늘 마음속에 새기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주도하에 이뤄진 이번 대통령 탄핵 사태는 단순한 대통령 탄핵이 아닌, 구 정치 체제에 대한 정리와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계기”라며 “정치권은 국민들의 분노 에너지를 어떻게 바람직하게 이끌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 의원은 “앞으로 어떻게 한미관계를 정립할 것인가와 북핵문제 등과 관련, 미국과 새로운 채널을 구축하는데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한반도 운명의 격변이 예상돼 모든 관련 정책을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19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박 의원은 지난해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9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박 의원은 다음 칭찬 주인공으로 바른정당 정양석 의원(2선.서울 강북구갑)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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