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뉴스 캡처)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서울 모처에서 영화 촬영 중인 모습이 담긴 모습을 포착, 보도했다.

지난해 6월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는 두 사람은 영화계 안팎의 비난에도 신작 촬영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도가 전해진 후 작품을 통해 네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의 불륜설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이준석은 "홍 감독이 실제 교제하기 전에 혹시 아내에게 이혼 의사를 밝혔는지?"라는 질문에 한 연예 기자는 "내가 알기로는 홍 감독이 김민희를 만나면서 이혼 의사를 밝힌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내가 듣기로는 영화 촬영할 때 김민희가 굉장히 호감표시를 공공연하게 했다고 한다. 그런 과정에서 홍 감독이 흔들리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또 다른 기자는 "그래서인지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8년에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녀는 '지금껏 원하는 남자는 거의 다 넘어왔나?'라는 질문에 '예스'라고 답을 했다고 한다"며 "'마음에 들면 나도 모르게 적극적으로 변한다. 어떻게 하는 것은 아니고 좋은 것이 얼굴에 다 드러난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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