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시민이 ‘2017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을지대학교병원은 9일부터 14일까지 병원 본관 1층 로비와 지하 1층에서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2017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소상공인들이 생활용품, 건강식품, 의류 등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로 열리며, 13일에는 1층 행사장에서 43인치 TV, 믹서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지난 1984년부터 33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사랑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을지대학교병원 홍인표 원장은 “매년 개최하는 사랑의 바자회는 저렴한 가격에 물건도 구입하고 지역민들과 사랑의 온기를 나누며 선행도 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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