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부터) 서영숙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이승훈 성산읍장, 김영호 한국메탈㈜)대표이사, 김한영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채승연 한국메탈㈜부장, 양재봉 성산읍 신산리 이장, 고철 성산농협과장 등이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해나루쌀 8000㎏(800포)를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의 한 중소기업이 당진쌀 소비촉진에 나서 화제다.

한국메탈㈜ 김영호 대표이사는 당진 합덕농협에서 해나루쌀 8000㎏(800포)를 구매해 10일 쌀이 생산되지 않는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요양원 3곳, 지욕아동센터 3곳 및 14개 마을 경로당에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식 합덕농협 조합장은 “질좋은 당진쌀을 성산읍 등 제주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주지역과의 교류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메탈는 지난 1988년 설립된 Wire Cloth 생산업체로, 지난 2011년 경기도 시화공단에서 합덕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해 주로 스텐레스망, 안전방범·방충망을 전문으로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당진지역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영호 대표이사는 “미국 등 선진국의 생활기부 문화가 국내에서도 활성화 되기를 희망하면서 기부를 결정하고, 평소 지역 쌀 판로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당진시의회 정상영 의원의 중개로 기부물품을 당진쌀로 정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쌀 소비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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