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파워FM

걸그룹 AOA 초아가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사실에 뿌듯함을 고백했다.

초아는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AOA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데뷔 당시 걸그룹 홍수였다. 70팀이 나왔다"며 "그 당시 나온 걸그룹 중 저희와 헬로비너스, 피에스타, 크레용팝 빼고는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이 없다. 2, 3집까지는 반응이 안 왔는데 살아남은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팀 내에서 맏언니인 그녀는 과거 온스타일 라이브 '채널 AOA'에서 "그동안 멤버들에게 힘들 때 이겨내라고만 한 게 굉장히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또 그녀는 초아는 Mnet '4가지쇼'에서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다는 말에 "그래서 가수를 그만두고 싶었다"며 "연예인이기 때문에 항상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는데 저걸 먹고 싶어도 '이거 시킬게요. 이거 먹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자신을 너무 오랫동안 봤을 때 좀 지쳤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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