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노선

대산~당진 고속도로와 공주∼청주 고속도로를 포함해 13개 고속도로가 오는 2020년까지 신설된다.

또 호남지선 서대전~유성, 유성∼회덕 구간  등 10개 고속도로가 확장된다.  

1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신규 노선 13개(298.7㎞)를 포함해 고속도로 882㎞가 건설된다.

이번 계획은 지방자치단체의 의견 수렴과 국토연구원의 사전분석, 기획재정부 협의 및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도로 건설에 국고 10조 원을 포함해 총 28조9000억 원(계속사업 21조 5000억 원, 신규사업 7조 4000억 원이 투입된다.

이 계획에 따르면 혼잡한 대도시권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외곽순환도로와 지하도로, 순환축간 방사도로, 지선도로가 신설된다.

지선도로로 대산∼당진(24.3㎞) 등이 새로 건설되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동서축 보완을 위한  공주∼청주 고속도로(20.1㎞) 등이 뚫린다.


울산외곽과 경부선 남이~천안, 중부선 남이~대소, 대소~호법, 중부내륙선 창녕~현풍은 예비타당성조사(타당성재조사) 등을 통해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에 사업 추진된다.

확장구간은 호남지선 서대전~유성(8.4㎞), 유성∼회덕(11.1㎞) 구간  등 10개 고속도로가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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