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수 원장,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제1회 졸업생

박인수 원장(가운데)이 충남대병원 발전 기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박인수내과의원’의 박인수 원장이 12일 충남대병원에 발전 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인수 원장은 “평소 누구나 믿고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지역 거점병원이자 자랑스러운 모교인 충남대병원의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비로소 그 생각을 실천에 옮길 수 있어 보람되고 매우 기쁘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이에 송민호 원장은 “충남대병원에 보내주신 큰 정성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기금을 수준 높은 의료연구와 병원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해 저희가 받은 사랑을 충남대병원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과 사회를 위해 공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박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전시 중구 유천동에 위치한 ‘박인수 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인수 원장은 충남대 의과대학 제1회 졸업생인 내과 전문의로 충남대병원과 지속적인 협진 관계를 유지하며 1984년 개원 이후 30여 년간 지역 주민에게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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