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비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13일 오후 대전 대덕구 비래동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7기 초록우산 대학생 홍보단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9월 12일 발족한 제7기 초록우산 대학생 홍보단은 같으내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지역 내 환아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자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 5개 대학 및 각종 축제에서 77회에 걸친 ‘하루’ 캠페인을 펼쳤다. 또 시민들에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플리마켓 등을 실시해 시민들이 쉽게 나눔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103명의 학생 및 시민들이 환아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었으며 월 100여만 원의 후원금이 정기적으로 지원돼 환아와 그 가족이 경제적 상황과 관계없이 제대로 된 치료 받을 수 있는 성금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을 개설해 각종 중증질환으로 고통 받는 대전지역 아동 4명을 위해 약 5000여만 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제7기 초록우산 대학생 홍보단 안다진 회장은 “아픈 아이들의 빈칸을 채워주는 수많은 후원자님 덕분에 아이들은 그 빈칸을 후원자님 사랑으로 채우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대학생 홍보단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빈곤아동의 현실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기획·진행하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