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배우 김혜수가 한석규의 첫사랑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돌담병원을 찾은 김혜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녀의 등장에 김사부(한석규 분)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인사를 건넸다.

김혜수는 17일 방송되는 '낭만닥터 김사부' 번외편에서 김사부의 첫사랑으로 등장한다.

그녀의 출연은 한석규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영화 '닥터봉' '이층의 악당'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층의 악당' 언론시사회 당시 한석규는 김혜수와의 재회를 희망한 바 있어 이번 재회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제작진은 앞서 그녀에 대해 "오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될 번외편에 등장한다. 바쁜 일정 속에서 11일 촬영에 나섰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공개될 번외편에서 그녀는 특유의 내공 깊은 연기와 임팩트 있는 활약으로 극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