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채널A

'풍문쇼'에서 이혼한 이찬오, 김새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이목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셰프와 사랑에 빠진 여자 스타들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한 기자는 연애 4개월 만에 결혼 발표를 한 김새롬, 이찬오의 이혼까지를 언급했다.

또 다른 기자는 "보이시한 성격 김새롬, 섬세한 성격 이찬오가 반대 성향이 잘 맞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혼 전인 지난해 5월 제주도의 한 행사장에서 이찬오가 여성과 함께 있는 영상이 포착돼 불화설이 제기됐고, 논란이 불거지자 김새롬은 부부 사이에 문제가 없음을 SNS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이후 그 해 11월에 신혼집을 내놨다는 소식이 흘러나오며 결별 소식이 전해지게 됐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전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인 바 있어 더욱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어떻게 하면 4개월 만에 결혼까지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4개월 동안 매일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를 많이 안 만났느냐"는 MC의 질문에 이찬오는 대답 대신 미소를 지었고, 김새롬은 "저한테 거짓말 했다. 자기 거의 모태솔로라고 말했는데 과거가 계속 나오더라"고 말했다.

행복해 보이던 두 사람의 이혼에 대해 방송인 김구라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안타깝다. 잘 살았으면 했는데. 같이 백년해로 했으면 참 좋은 거지만 안 맞는데 주변의 눈 때문에 사는 것도 좀 그렇다. 나도 이혼을 했지만 걱정스러운 눈빛보다는 괜찮다는 말이 더 낫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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