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정황)이 도내 특수분야 초·중등 교원 51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직무연수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난 16일부터 총 30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5가지 주제를 활용한 무용 수업’과 ‘합창·합주 지도를 위한 지휘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음악 지휘법은 연수를 받을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는 실정을 반영해 개설됐으며 분야별 전문 지휘자로 강사진을 구성해 연수의 질을 높였다.

또 무용은 레크댄스, 모티프, 발레, 라인댄스, 소고춤 등의 5가지 주제를 활용해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음악은 합창,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의 각 분야별 지휘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특수분야 교사들이 실제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심미적 감수성 및 문화 예술 향유 능력 성장을 이끌어 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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