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보스' 박혜수


배우 박혜수가 주목받고 있다.

16일 첫 방송된 tvN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외향적 성격의 내숭 제로 채로운 역할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 박혜수가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내성적인 성격의 보스로 뮤지컬 단역 배우인 그녀의 오랜 팬인 연우진(은환기 역)과 자살한 언니의 복수를 위해 입사한 친화력 끝판왕 박혜수(채로운 역)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현재 역할과 상반된 역할을 맡았던 박혜수의 과거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종영된 JTBC '청춘시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혜수는 당시 순수한 캐릭터로 20대 로맨스를 그려냈다.

또한 신현수(윤종열 역)와 키스신을 촬영할 당시 극 중 캐릭터들처럼 쑥쓰러워하는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태프들은 "우리 막내딸을…", "종열이 쪽 조명 끊어버려" 등 분노하며 박혜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파트너 신현수에 대해 "오빠가 부끄러우면 귀가 빨개지는 그날 오빠의 귀가 폭발할 뻔 했다"라며 키스신 비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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