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첨단기술 기반 철도경영시스템 조성 위한 심층 토론

코레일 및 한국과학기술원 관계자들이

코레일(한국철도공사·사장 홍순만)과 한국과학기술원(이하 카이스트·총장 강성모)은 18일 코레일 대전사옥에서 미래 철도기술 선도를 위한 기술경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기술경영학부 교수진 20여 명이 참석해 홍순만 코레일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철도 경영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나눴다.

또 자율주행 기술 개발, 무인드론 감시기술, 빅데이터 솔루션 등 미래 철도기술 및 철도경영 알고리즘 개선에 관한 10여 건의 세부 안건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코레일은 카이스트와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임직원 대상의 첨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코레일 직원의 기술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IoT(사물인터넷), 머신 러닝, 빅데이터, 행태분석을 통한 지능형 마케팅 등 최신 과학기술을 철도경영에 접목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홍순만 사장은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첨단의 철도 교통 기술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레일의 철도 운영 경험과 카이스트의 일류 과학지식을 융합해 세계 철도시장의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협력체계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